Seeburg 건물 정문 입구의 모습이다. 건물 오른쪽으로 난 길은 Spitaler거리인데 이 길을 주욱 따라 걸어가면 Hamburg중앙역으로 향하게 된다. 이 지역은 원래 Hamburg 옛시가지의 북쪽지역으로서 19세기 중반에 지어진 오래된 옛건물들이 많았으나 1892년 콜레라사태 이후 이 지역에 있던 오랜 건물들이 시민들에게 비위생적인 느낌을 주게 된다는 여론이 일자, 이곳에 있던 옛건물들은 모조리 철거되고,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은 신식건물들이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 사이에 새롭게 지어졌다고 한다.